강아지 심장병 증상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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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심장병 증상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똥 참새입니다.

모든 병은 사람이나 강아지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증상을 바로 파악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의 심장병은 기본적인 기능을 저하시키고 생명을 위험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은 어떤 외부의 원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소형견인 몰티즈, 시츄, 푸들 등의 강아지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병이며 10살이 넘은 노견의 경우에는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심장병은 쉽게 걸릴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 보인다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증상 "

 

1. 기침

 

기침은 강아지의 심장병 증상 중 가장 대표적입니다.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도 기침을 하고 산책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등 활동을 할 때도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숨을 가쁘게 쉬는 경우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기침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심장병인 것은 아니지만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기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2. 체중 감소

 

심장병이 있는 강아지 중 체중 감소가 일어나고 있으면 이미 심장병이 오랫동안 진행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3. 실신

 

실신은 강아지의 대뇌에 혈류가 불충분하게 가면서 갑자기 쓰러지게 되는 증상입니다.

실신을 했다가도 강아지가 금장 정신을 차렸다면 견주분들이 무심코 지나갈 수 도 있습니다.

 

4. 청색증

 

청색증은 잇몸이나 혀, 귀, 눈 등의 점막에 산소가 부족하여 청색으로 바뀌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노령견의 경우 피부색이 점점 어두워지기 때문에 노령화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에 의한 청색증인 경우 산소공급이 갑자기 원활하지 않게 되어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5. 호흡곤란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강아지의 호흡수는 1분당 30회 이하입니다.

하지만 심장병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강아지는 호흡수가 1분당 50회 이상으로 넘어갑니다.

강아지의 호흡이 점점 가파르거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주세요.

 

6. 복수

 

복수는 배 안에 물이 차는 병입니다. 심장병이 걸린 강아지의 경우 혈액을 정상적으로 순환시키지 못하여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복수가 찰 수 있습니다.

 

 

7. 객혈

 

객혈은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객혈 증상을 보이는 겨우는 드물지만 심장병이나 호흡기 문제로 폐에 문제가 생긴 경우, 또는 심장 사상충이 심한 경우 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심장병 종류 "

 

▶ 심장판막증

 

심장병의 약 20~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심장 질환입니다.

판막의 퇴행성 변화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한 상태이고 심장판막이 제 기능을 상실해 혈액이 심실에서 심방으로 역류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 심장비대증

 

심장 근육이 늘어나 심장이 커지는 병입니다.

심장박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비대해진 심장이 폐를 압박하면서 기관지도 함께 압박되어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동맥관개존증

 

강아지의 선천적인 심장병 중 가장 흔한 병입니다.

출생 후 정상적으로 닫혀야 하는 동맥관이 닫히지 않고 열려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열려있는 상태에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폐의 동맥 쪽으로 이동해 심장에 과부하를 유발해서 기침, 구토, 호흡곤란 증상을 보입니다.

 

▶ 폐동맥 협착증

 

폐동맥 입구가 좁은 선천적인 심장질환입니다.

폐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단독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다양한 심장 기형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심근증

 

심장근육이 얇아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져 혈액공급 장애가 발생하는 심장질환입니다.

중증 이상이 되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소형견보다는 중 대형견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 폐쇄부전증 

 

심장 좌심 쪽의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못해 역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판막 변성에 의한 퇴행성 질환입니다.

거친 기침과 활동량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기절, 호흡곤란이 야기됩니다.

 

 


" 심장병 단계 "

 

1단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고 심장 또한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되는 상태입니다.

이때부터는 심장에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며 엑스레이를 통해 발견 및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3단계

 

눈에 띄는 증상이 자주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침을 자주 하며 식욕이 떨어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보입니다.

말기로 접어들기 전에 빠르게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4단계

 

말기 심부전 상태이며 치료를 하더라도 효과가 매우 떨어지고 관리가 아주 어려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