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질 교육 방법 알아가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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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입질 교육 방법 알아가요. 이유는?

안녕하세요. 똥참새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입질 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초반에 제대로 잡지 못하면 강아지가 커 갈수록 더욱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서 행동을 고쳐야 합니다.

입질은 견주의 손과 발이 될 수도 있고 옷, 휴지 등 사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무는 이유는 다양하고 그에 따라 교육시키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우선 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무는 이유"

1. 이갈이

4개월~7개월이 되는 아기 강아지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이갈이를 하기 때문에

여러 물건이나 견주의 손을 무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2. 놀고 싶을 때

강아지는 서로 놀 때 입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무는 행동을 놀이 활동으로 여겨서 깨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호기심 때문에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려는 습성도 있습니다.

 

3. 서열 의식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 수 있습니다.

주인의 서열이 강아지보다 낮은 것 이죠.

4. 트라우마

어릴 때 학대 등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나

어느 순간에 일어났던 트라우마로 인해서 물 수 있습니다.

 

5. 소유욕

음식이나 사람 또는 어떠한 물건 등에 소유욕이 있어서

그것을 가져가거나 만지는 경우 공격할 수 있습니다.

6. 흥분 상태

강아지가 놀라거나 심기를 건드리는 행동을 했을 때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며 물 수도 있습니다.

 

7. 방어

누군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느끼면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물 수 있습니다.

8. 통증

강아지의 몸 어디가 가 다쳤거나 이상이 있을 때

만질 때 아파서나 불편함을 나타내기 위해서도 물 수 있습니다.

9. 두렵거나 불안할 때

두렵거나 불안한 강아지는 쉽게 공격성을 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입질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입질 교육 방법"

강아지가 입질을 하는 이유는 공격성이 있을 수 있고

단순히 놀기 위한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무는 강도를 조절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조절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유에 맞게 행동을 고쳐주셔야 합니다.

 

1. 이유 없이 놀기 위해 무는 경우

이때는 '아파' 또는 '안돼'라는 등의 명령어를 

단호하게 말하며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세요.

그리고 놀자고 달려들 때 무시를 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런 놀기 위한 행동은 초반에 고쳐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생후 5개월 이전에는 손으로 장난치는 행동은 하지 말아 주세요. 

2. 먹을 때 건들지 말기

강아지가 무엇을 먹거나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

건드리면  뺏기기 싫어서 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소유욕이 강해지고 나중에는 손만 갖다 대도 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물고 가면 간식이나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돌려서 치워주세요.

 

3. 신체적인 문제 파악

강아지가 무는 행동 중에는 어딘가 아파서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부위에 손을 댈 때 입질을 할 경우에 어디에 아픈 곳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4. 성향이 좋은 강아지 친구 만나기

강아지가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들에게 입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성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특정 다수를 여러 번 만나게 하는 것보다는

성향이 좋은 반려견을 만나 올바른 성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세요.

 

5. 손으로 간식 주지 말기

강아지 간식을 주기 위해 손가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반복된 행동은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6. 차분함 유지

강아지가 흥분을 하거나 공격성을 보일 때

견주분들은 놀라거나 빠르게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강아지의 흥분을 더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소리를 내거나 주인이 오히려 흥분하는 행동은 하지 말고

상황을 통제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목줄 활용

낯선 사람이 집안을 방문할 때나 

산책을 할때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엔

목줄로 당기면서 하면 안 된다는 표현을 확실히 알려주세요.

또한 강아지의 앞을 막거나 세게 밀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입질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법과 훈련도 다양합니다.

강아지가 으르렁거리고 문다고 해서 무조건 혼내고 다그치기보다는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어렸을 때 고쳐주지 않으면 성견이 되었을 때는

더욱 문제가 되며 공격성의 자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질과 공격성이 너무 심해 견주분들이 감당을 아예 못하는 경우라면

전문가분들에게 맡기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