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법,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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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는법, 원인은?

안녕하세요. 똥참새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은 아파도 말을 못 하고 혼자 스스로를 케어할 수 없기 때문에 견주분들께서 항상 유의 깊게 관찰하고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반려견의 눈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고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부위인데요.

반려견의 눈 주변에 눈곱이 많이 끼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각종 다양한 염증으로 부위가 빨개진다던가 하면 바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반려견이 눈물자국의 원인과 자국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눈물 자국 원인

 

강아지 눈물 자국은 대부분 흰털을 가진 강아지가 더 티 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몰티즈, 포메라니안, 스피츠 등에게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 눈물 자국은 외관상으로도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눈물이 과도하게 흐르게 되면 그 자리에 미생물이 번식해서 검은 자국, 붉은 자국 등이 생기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털 자체에 자국이 착색되어서 만성적인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 유루증

 

대부분 눈물 자국은 유루증으로 생기게 됩니다.

유루증은 비루관이 막히거나 비염으로 인한 결막염, 각막염, 스트레스, 알레르기, 눈 속 이물질, 꽃가루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유류증이 발생하게 되면 눈물 양이 많아지고 눈곱이 생기며 냄새가 나기도 해서 눈병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물질 등으로 인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눈물을 흘리면서 눈가가 붉게 올라오고 붉은 갈색으로 된다면 염증이 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급여하는 사료나 간식의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경우, 눈물을 과도하게 흘릴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에게 잘 맞는 사료나 간식을 급여해야 하는데 체질에 맞지 않는 성분이 포함된 것을 먹으면 알레르기를 이유로 눈물자국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털

 

강아지 눈 주위의 털이 너무 길거나 속눈썹 등이 눈을 자꾸 자극한다면 강아지가 눈물을 과도하게 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털이 눈을 찌르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이런 경우엔 털을 잘 정리해주셔야 합니다.

속눈썹이 문제인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지 않도록 처치받을 수 있습니다.

 

▷ 눈병

 

갑자기 눈물 양이 많아지거나 눈곱, 충혈, 부종, 깜빡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 질환이 발병한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꼭 동물병원에 내원해 주세요.

 

▷ 그밖에 원인

 

그밖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반려견이 눈물이 나고 자국이 생길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생 눈썹(안쪽으로 자라는 속눈썹), 눈 감염, 비정상적으로 큰 눈물샘, 비정상적으로 작은 눈물관 개구부, 녹내장 혹은 기타 안과 질환, 안검내반(뒤집힌 눈꺼풀), 단두종 증후군, 귀감염, 약물, 간접흡연 노출, 열악한 식단, 플라스틱으로 된 음식 그릇, 스트레스, 어린 강아지 이앓이

 


해결방법

 

1. 반려견에게 적합한 고품질의 사료를 제공해 주세요. 반려견에게 불필요한 요소들은 제거하고, 소화되지 않는 물질을 덜 제공한다면 해독 기관에 스트레스를 덜 주게 됩니다.

보통 원인은 먹는 사료로 인한 눈물 과다 분비입니다. 사료를 잘 알아보시면 강아지에게 적합한 눈물 억제 전용 사료가 있을 겁니다. 많은 유사 제품 중 확실하게 효과를 본 후기가 만은 사료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2. 반려견에게 수돗물 대신 정수된 신선한 물을 먹이세요. 수돗물에는 미네랄, 철분, 그리고 염소 및 불소 등의 기타 불순물 성분 함량이 높아서 반려견에게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플라스틱 밥그릇과 물통을 스테인리스, 도자기 혹은 유리그릇으로 교체해 주세요. 플라스틱 용기가 반려견의 얼굴을 자극할 수 있는 균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4. 주기적으로 얼굴을 깨끗이 관리해주세요. 눈물 닦기를 하루에 2회 정도 해주시고 정기적으로 눈 주변 털을 미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콘택트렌즈 식염수를 사용해서 눈물이 났을 경우 꼼꼼히 닦아주시면 착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식염수에 들어있는 소량의 붕산이 포르피린에 함유되어 있는 철 성분을 산화시켜서 강아지의 눈 밑을 맑고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눈물자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유루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유루증의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광고를 하고 있는 눈물자국 제거약을 사용하는 것은 간수치를 높이거나 각막 손상 사례가 있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제품 사용보다는 정확한 검진 후에 눈곱, 먼지, 털 등 눈의 이물질을 식염수 등으로 자주 관리해 주시고 눈물로 장시간 털이 젖어있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반려견에게 급여하는 음식들에 주의를 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