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참새입니다.
보통 강아지 임신기간은 65일 이내로 사람에 비하면 매우 짧습니다.
짧은 임신기간을 거치고 반려견이 출산을 하면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를 볼 수 있습니다.
눈도 뜨지 못한 상태로 잠만 자고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음이 드는데요.
과연 눈은 언제 뜨는 걸까요? 지금 알아봅시다.
새끼 강아지 눈뜨는 시기
강아지가 태어나서도 강아지의 눈은 계속 발달하고 있습니다.
갓 태어나고 바로 눈을 뜨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2주 정도면 스스로 눈을 뜨게 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지만 극히 정상적이며 이르게 뜨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는 시각적 기능을 갖지 못한 체 태어나고 청각적 기능 또한 아직 완전히 갖추지 못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의 눈꺼풀은 닫혀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는 흙과 빛으로부터 신경과 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새끼 강아지의 눈을 스스로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절대 억지로 눈을 뜨게 해서는 안됩니다.
갓 태어난 날
새끼 강아지가 갓 태어났을 땐 스스로 소변을 보거나 장의 운동을 시켜 배변을 스스로 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땐 모견의 곁에서 보살핌을 받고 모든 것을 모견의 모성본능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모견의 행동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새끼 강아지는 스스로 체온을 안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모견 품에 파고들고 다른 새끼 강아지들과 모여있게 됩니다. 이때 혼자 떨어진 새끼 강아지는 저체온증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각 기능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모견의 젖을 찾으러 다닙니다.
하지만 시각과 청각기능은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후각적 기능으로만 생활하게 됩니다.
가끔가다 어떤 모견은 젖을 물리게 하지 않거나 새끼에게 위험을 가하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대처방안을 모색해봐야 합니다.
또한 눈을 뜨는 동시에 소리를 듣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눈을 뜨는 시기 전후 동안은 조용한 환경에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는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2~4주 된 강아지는 처음 며칠 동안은 대부분의 시간을 잠만 자게 됩니다. 따라서 움직임이 별로 없고 잠만 잔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새끼 강아지는 모견과 약간의 강아지 언어를 배우며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개념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보통 생후 15일 정도에 걸으려 하며 21일째 정도부터는 완전히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주의사항
만약 새끼 강아지가 14일이 지나 20일 이상이 지난 후에도 눈을 스스로 뜨지 못한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스스로 눈을 뜨지 못한다면 눈 주위로 볼륨함이나 팽창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이 경우에는 강아지의 눈을 억지로 뜨게 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수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출생 후 12~16일 동안 눈을 뜨게 되는데 이것은 평균적인 시간이기 때문에 그전이나 그 후에 뜰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일이 지나게 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동물병원에 꼭 대려가 주세요.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는 연약합니다. 시력과 청력도 닫혀 있어 보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모견의 절대적인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매우 길지는 않습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모든 기관이 발달과 성장으로 이어가고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빛마저 해로울 정도로 약했던 눈은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완성되어 제기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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