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주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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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목욕주기 얼마나 될까?

안녕하세요. 똥참새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의 목욕 주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청결을 유지해 목욕을 몇 년 정도 안 시켜도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양이보다는 자주 시켜야 됩니다. 하지만 너무 짧은 주기로 자주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반려견의 목욕 주기에대해서 알아봅시다.

 

강아지 목욕주기

 

반려견의 목욕 주기는 보통 10~14일(2~3주) 일에 한 번씩 씻겨주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너무 자주 씻겨도 안되지만,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반려견의 피부와 털을 관리하기 위해선 목욕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모낭을 손상시키고 세균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켜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1/4 가량 얇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목욕을 인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진흙이나 물감 등 다양한 것들이 묻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는 해야 하지만, 산책을 하거나 외출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시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의 첫 목욕은 2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되도록이면 집에 적응을 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일수록 물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린 반려견은 샤워기를 쓰는 것보다는물을 받아서 쓰거나 흐르는 물을 손으로 살살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항은 목욕 주기가 짧게 해도 되는 경우입니다.

 

 

1. 털의 길이기 길어서 각종 먼지가 자주 달라붙는 경우

2. 활동성이 많아 실외에 있는 시간이 길고, 땅 파기나 구르기를 좋아하는 경우

3. 알레르기 및 피부 상태가 안 좋은 경우

4. 냄새가 쾌쾌하게 나기 시작한 경우

 

올바른 목욕 방법

 

1. 샤워기는 몸에 밀착

 

샤워기가 너무 멀리 떨어질 경우 샤워기 소리와 함께 물이 튀어 반려견이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워기를 반려견의 몸에 바짝 붙여서 놀라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귀, 눈,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

 

목욕 시에 반려견이 가만히 있지 않을 수 있어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손으로 들리지 않도록 잡아주시거나 막아주어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적당한 물의 온도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따뜻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4. 아래부터 천천히 적셔주기

 

머리부터 적시면 반려견이 추위를 탈 수 있고 놀랄 수 있으니 발아래부터 위로 천천히 적셔주세요.

 

5. 접히는 부분도 꼼꼼히

 

반려견의 겨드랑이, 발가락 등 접히는 부분까지도 꼼꼼히 거품질 해주고 헹궈주세요.

 

6. 목욕 전 항문낭 짜주기

 

물을 묻히기 전에 항문낭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낭을 짜주면 위생에도 좋으며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도와줍니다.

 

목욕 후는 더 중요!!

 

목욕 후에는 꼭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빽빽한 털 속에는 연약하고 얕은 피부가 있기 때문에 자칫했다가는 수분에 의해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되거나 짓무르는 등의 예기치 못한 피부병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분기 없이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귓속 안에 있는 물도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털 사이에 있는 피부에는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말려주지 않으면 피부병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외출 후 발을 씻기고 나서 발도 잘 말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는 특히 습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말려주세요.

 

잘못된 샴푸도 역시 피부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잘 맞는 유해성분이 없는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